The lion sleep tonight :: The Lion Sleep Tonight :: '채근담' 태그의 글 목록

'채근담'에 해당되는 글 3건

  1. 2012.10.30 채근담
  2. 2012.10.30 채근담
  3. 2012.10.30 좋은 글
✐ 좋은 글2012. 10. 30. 21:42





시끄럽고 번잡한 때를 당하면 
평소에 기억하던 것도 멍하니 잊어버리고, 

깨끗하고 편안한 곳에 있으면 
옛날에 잊었던 것도 또한 뚜렷이 떠오르나니, 

이것으로서 조용한 곳과 시끄러운 곳에 따라 
어둡거나 밝은 것이 판이함을 알지니라. 


-<채근담>-


안개가 자욱한 새벽길을 홀로 산책하노라면 
만감이 교차되며 옛 일까지도 떠오릅니다. 

그러나 복잡한 도심 속에서 복잡한 업무를 처리해 
나가려면 어제 일조차도 까맣게 잊는 수가 많습니다. 




   






'✐ 좋은 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채근담  (0) 2012.10.30
좋은 글  (0) 2012.10.30
채근담  (0) 2012.09.10
어느 노모의 푸념  (0) 2012.08.22
효도하며 사세요.  (0) 2012.08.22
Posted by 韓武館
✐ 좋은 글2012. 10. 30. 21:34




길고 짧음은 한 생각에 말미암고, 
넓고 좁음은 한 마음에 달려 있다. 
그러므로 마음 한가한 사람은 하루가 천 년보다 길고, 
뜻이 넓은 사람은 한 칸의 방이 
하늘과 땅 사이만큼 넓으니라.

-<채근담>-

시간과 공간의 개념은 
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설명입니다. 
조바심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에게는 
하루가 천 년 같을 것이지만 
유유자적하는 사람은 1년을 하루처럼 느끼며 살 수 있습니다. 

육안(肉眼)만으로 사물을 보는 사람은 한 칸 방이 
한 칸 방 그대로이지만 심안(心眼)으로 보는 사람은 
그 한 칸 방이 고대광실도 될 수가 있습니다. 

어떤 한 사물을 놓고 긍정적으로 보느냐 부정적으로 보느냐는 
그 사람의 인생 전체에 끼치는 영향에서 볼 때, 
지대한 차이를 가져다 줍니다. 
가급적이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대하면서 살아갈 일입니다.




   






'✐ 좋은 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채근담  (0) 2012.10.30
좋은 글  (0) 2012.10.30
채근담  (0) 2012.09.10
어느 노모의 푸념  (0) 2012.08.22
효도하며 사세요.  (0) 2012.08.22
Posted by 韓武館
✐ 좋은 글2012. 10. 30. 21:14



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고 할 때,

반드시 먼저 그 심지(心志)를 괴롭히고,

그 근골(筋骨)을 고생시키고,

그 몸을 굶주리게하고,

그 육체를 궁핍케 하고,

그의 하는 일을 다 어지럽게끔 한다.


- 맹자-




   




'✐ 좋은 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채근담  (0) 2012.10.30
채근담  (0) 2012.10.30
채근담  (0) 2012.09.10
어느 노모의 푸념  (0) 2012.08.22
효도하며 사세요.  (0) 2012.08.22
Posted by 韓武館